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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복궁 궁중 조회, 창덕궁 왕세자 교육 보러오세요
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들이 영어해설을 듣고 있다. 지난달 28일 모습이다.1 오른쪽 위는 창덕궁 후원의 부용지.2 그 아래는 2007년 복원된 경복궁 건청궁3과 올 8월 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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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종 곁엔 인현왕후 먼발치엔 장희빈묘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지역에 자리한 목릉. 세 개의 언덕에 각각 자리한 14대 선조.의인왕후.인목왕후의 봉분이 하나의 능을 이룬다. 동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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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 왕릉 40기 모두 세계문화유산 됐다
조선 왕릉 40기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. 유네스코는 26일(현지시간)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제3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. 이로써 한국은 유네스코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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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철 타고 주말 여행 떠나볼까
불경기 때문에 차를 몰고 멀리 지방으로 떠나는 주말 여행은 엄두가 나지 않는 요즘이다. 그렇다면 전철 타고 떠나는 주말 여행은 어떨까. 충남 아산까지 이어지는 장항선과 양평 국수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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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추위 마케팅' 화천 산천어 600억 대박
11일 강원 화천군 화천천에서 열린 제7회 산천어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. [김경빈 기자] 앵커: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고 있는 산천어 축제가 지방축제의 새로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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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곽순환로 완전 개통 반년 … 경기북부 나들이 차 급증
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에 사는 이형호(47·사업)씨는 경기 북부 쪽 나들이가 즐거워졌다. 이씨는 “주말이면 접대 골프를 위해 가평이나 춘천 쪽으로 자주 가는데, 서울외곽순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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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해읍성 북문 원형 복원
김해시가 복원한 김해읍성 북문 모습. [김해시청 제공]조선 초기 남해안 일대를 침입한 왜구들의 노략질에 대비하기 위해 김해시가지를 둘러싸고 축조됐다 사라진 김해읍성 4개문중 북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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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화산섬·용암동굴 세계자연유산 됐다
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(World Heritage Committee)는 이날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1차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신청한 '제주 화산섬과 용암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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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기자 칼럼] 개성관광 첫 단추는 남한식 난개발 막기
"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." 고려 말 포은 정몽주가 선죽교에서 이방원의 칼에 죽기 전 고려에 대한 일편단심을 다짐한 내용으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누구나 한 소절 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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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방이 경쟁력이다] 관광촌 변신 문경시
▶ 석탄을 실어나르던 폐철로 위로 운행되는 철로자전거. 매표소가 있는 진남역을 출발해 4km를 왕복한다.조문규 기자 날리는 석탄가루, 시커먼 강물, 산골 오지…. 10여 년 전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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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고구려 유적 대대적 정비 나서
중국의 고구려 유적들이 달라지고 있다. 이는 내년 고분 벽화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로 보인다. 고구려연구회 서길수(59.서경대 교수)회장이 지난달 말 KBS '일요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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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4話 두더지 人生...발굴40년: 36 무령왕릉 유물 조사단
1971년 7월 16일 드디어 무령왕릉 발굴유물을 공주박물관에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송했다. 먼동이 트기 전 새벽 공기를 가르고 공주경찰서 무장경관들의 호위 속에 2천여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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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.서울대모산 헌.인릉
눈이 내리는 날은 다른 때보다 훨씬 더 산이 그립다.아침부터눈발이 비치기 시작하더니 곧 함박눈으로 바뀐다.하염없이 창밖을보다 그대로 짐을 챙겨 대모산(大母山)을 향한다.내가 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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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화도 영종도 新공항과 연계 종합관광단지로 개발
개국(開國)의 성역인 강화도가 영종도 신공항과 연계된 종합 관광단지로 개발된다. 31일 인천시가 마련한 강화도 종합개발 계획안에 따르면 2천여억원(매립사업 별도)의 예산을 투입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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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한 곳서「삶의 때」씻자|가족과 알찬 휴가를 가볼 만한 해수욕장
넘실대는 파도와 은빛 모래밭이 손짓하는 여름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. 바야흐로 늘푸른 바다가 무더위와 메마른 삶에 지친 사람들을 기다리고있고 직장인들 사이엔 휴가계획 잡기가 시작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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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구려 옛터를 가다|중앙일보·대육연 주관 학술기행(2)
고구려의 고도 국내성과 광개토왕릉비를 조사하기 위해 집안으로 가는 길은 예나 지금이나 쉬운 여정이 아니었다. 중국대륙을 한바퀴 돌아 통화에 도착한 조사단 일행은 통집공로를 따라 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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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호텔|값싸고 취사도 가능
7월14일부터 8월말까지는 전국 초·중·고학생들의 여름방학이자 본격적인 바캉스 철이다. 올 여름엔 어느 해보다 무더위가 길고 8월초엔 폭염까지 겹칠 것이란 일기예보여서 셀러리맨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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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 햇살 받으며 밀어 속삭인다|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
「사랑의 오솔길/지금은 누가 걷고 있을까/꽃 등을 밝히고/고이 접어 둔 사연들을/단 둘이 펴 보고 싶다/우리들의 밀어가 묻힌/내 언덕에서/지금은 그 누가 속삭이고 있을까….』전북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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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식에 산 역사도 배운다|가볼만한 서울 근교「능」·「원」
봄기운이 점차 무르익기 시작하자 본격적인 가족 나들이 행렬이 부쩍 늘고 있다. 이번주에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서울 근교의 능·원 중 대표적인 곳 4군데를 소개한다. 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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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이 손짓한다-여행 등산 낚시 가볼 만한 곳을 알아본다
무더위가 물러가고 있다. 어느 샌가 소슬바람이 불어 올 것이다. 그리고 오곡이 무르익어 온 들판이 풍요로운 황금의 물결로 일렁이는 듯 하다가 곧이어 만산홍엽이 자지러질 듯 정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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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택가하수 흘러 선정릉 수난
사적 제1백99호인 선정릉(서울 삼성동 산45)이 인근 주택가의 하수가 능안으로 넘쳐 흥살문과 박석이 침수되고 경내 소나무가 고사하는등 경관을 잃어가고 있다. 선정릉은 이조 제9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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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개발 그늘서 중병을 앓는 문화재 소생 시킬길 없나
근대화를 향한 새로운 도시개발로 귀중한 고도문화재들의 역사환경과 품위가 크게 훼손되고 있어 이들 문화재를 적극 보호하기위한 강력한 대책이 요망되고 있다. 서울의 「남대문」 (국보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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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의 응달 중병앓는 도심문화재
고도의 귀중한 문화재들이 현대화를 치닫는 개발일변도의 정책과 새로운 도시계획에 밀려 경관과 품위를 크게 훼손당하고 심한 경우는 원위치를 옮기는「피난살이」에 시달리고 있다. 서울의